정부는 올해 69조1,000억원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어서 연말에는 국채발행 잔액이 227조9,4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또 경기부양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은행 차입 및 재정증권발행한도를 작년의 8조원에서 올해 18조원으로 늘렸다.
아울러 장기채 시장 안정과 저금리 기조 유지를 위해 17일 발행키로 했던 10년물 3조1,800억원 어치 가운데 1조5,000억원 어치를 5년물로 바꿔 24일 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만기 10년을 넘는 국채 발행을 검토하는 등 장기채의 발행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