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운영하는 케이블TV 자치정보채널 TV서울이 3월 초 본 방송을 시작한다. 방송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시가 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록신청을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경쟁 준수 등 이행각서 제출을 전제로 받아들이기로 의결했다. 대전광역시가 2003년 1월 20% 지분을 가진 ㈜K3i를 내세워 우리TV를 개국했으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PP로 등록하는 것은 처음이다. TV서울은 서울시 교통국 산하 교통방송(TBS)의 TV국에서 운영하며, 출퇴근 시간대 교통·기상 정보와 서울시 행정정보를 중심으로 재방송을 포함해 하루 16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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