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이용철 변호사를 총리실 소속 국방획득제도개선단장에 내정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 변호사가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지난 1년 4개월 동안 개선단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전문성을 갖췄기 때문에 발탁됐다"며 "개선단 활동 시한인 6월말까지 계약직 공무원 신분으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철 내정자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후보 법률특보, 2003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을 거쳐 최근까지 법무비서관으로 일했다. 박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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