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도당굿·부군당굿·아기씨당굿/ 서울시, 마을굿 3종 무형문화재 지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도당굿·부군당굿·아기씨당굿/ 서울시, 마을굿 3종 무형문화재 지정

입력
2005.01.12 00:00
0 0

서울시는 11일 봉화산 도당굿과 밤섬 부군당굿, 행당동 아기씨당굿 3종의 마을 굿을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했다.

봉화산 도당굿은 봉화산 자락 6개 마을이 400여년 동안 매년 음력 4월과 10월에 모여 마을 주민의 안녕과 대동결속을 기원해온 굿이다. 밤섬 부군당굿은 여의도 개발 당시 마포구 창천동으로 이주한 밤섬의 원주민 62세대가 200여년 동안 이어온 마을굿이며, 행당동 아기씨당굿도 600여년 이상 전승된 마을굿으로 매년 음력 4월과 10월에 열린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들 3개 굿 보존회에는 매월 4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굿을 할 경우 매회 400만원이 지원된다. 서울시 마을굿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1999년 7월 용산구의 남이장군 사당제 이후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수백년간 이어져오는 서울시내 마을굿 20여 개 가운데 이 3개 굿의 역사가 오래됐고 서울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