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하위리그 NBDL에서 뛰고 있는 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4경기만에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방성윤은 10일(한국시각) 애슈빌시빅센터에서 열린 2004~05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28분간 뛰며 17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애슈빌의 승리(119-110)를 이끌었다.
방성윤은 이날 2점슛 11개를 던져 7개를 림에 꽂았고, 어시스트와 가로채기도 각각 1개씩 올리는 등 제 몫을 했다. 로어노크는 13일 플로리다와 일전을 벌인다.
한편 하승진이 뛰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방성윤의 팀 동료인 포워드 제임스 토머스와 10일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