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민청학련사건 관련 인사 9명이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추가로 인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해찬 국무총리를 포함해 민청학련사건으로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받은 인사는 18명으로 늘어났다.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10일 제129차 회의를 열어 민청학련 사건을 비롯한 35건을 심의, 이중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됐던 9명을 포함해 모두 27명을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은 민청학련 사건 관련 인사는 이 의원 외에 이강철 열린우리당 중앙당 집행위원과 김효순 한겨레신문 편집국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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