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돌’ 이세돌(사진) 9단이 새해 첫 세계기전인 제2회 도요타덴소배(盃) 세계바둑왕좌전 정상에 올랐다.
8일 일본 나고야(名古屋) 웨스틴나고야캐슬호텔에서 열린 대회 결승 3번기 마지막 대국에서 백을 쥔 이 9단은 188수만에 중국의 창하오(常昊) 9단에 불계승, 종합전적 2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3,000만엔(약 3억원)이며, 부상으로 렉서스 승용차 1대에 해당하는 현금(1억원 상당)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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