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코스닥시장이 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메가스터디와 CJ CGV 공모로 시작된 공모주 시장의 열기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주 새해 첫 공모에 나섰던 반도체 및 LCD 장비업체 비아이이엠티는 455.6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주에도 인프라밸리 서산 에스엔유프리시젼 인터넷엠비씨 등 4개 기업의 공모가 몰려 시중자금의 증시 유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선 인터넷 업체 인프라밸리는 10~11일, 콘크리트 2차 제품 업체 서산과 방송콘텐츠 서비스 회사 인터넷엠비씨는 11~13일, 측정장비 업체 에스엔유프리시젼은 12∼14일에 각각 청약을 실시한다.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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