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차 동시분양에서 미달 사태가 속출하는 등 분양시장이 연초부터 꽁꽁 얼어붙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청약을 실시하는 단지가 3곳에 불과하고,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은 한 곳도 없다.
10일 경기 가평군에서 ‘우림루미아트’가 청약 접수를 한다. 25~45평형 208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경춘선 가평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인근에 남이섬 유명산 용추계곡 등 관광지가 있고, 가평군청 교육청 가평초교 종합운동장 예술회관 재래시장 등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대구 북구 학정동에서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아파트 ‘그린타운’ 25~33평형 943가구를 공급한다. 14일에는 2005년도 서울 1차 동시분양 참여업체가 확정된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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