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7일 남아시아 지진 해일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사망 12명, 실종 8명, 소재미확인 113명 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의 한 당국자는 "한국인 피해가 집중됐던 태국에서의 피해(사망과 실종) 규모는 최종적으로 20명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이번 재난에 따른 한국인 피해가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국인 사망 실종 20건 중 90%인 18건이 태국에서만 발생했기 때문에 태국에서의 피해가 증가하지 않으면 국민의 패해도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당국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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