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한(사진) 9단이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기원 주최로 열린 ‘2004 바둑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사상을 받았다. 최 9단은 다승상(61승)과 연승상(16년승)까지 차지해 3관왕이 됐다. 우수기사상은 이창호 9단, 감투상은 김성룡 9단, 신예기사상은 박정상 4단, 여성기사상은 조혜연 5단에게 돌아갔다. 승률상은 승률 75.8%를 기록한 이영구 3단과 윤준상 3단이 공동 수상했다.
남경욱기자 kw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