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도중하차했던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집트축구협회로부터 감독직 영입제의를 받았다. 중동축구 전문사이트인 미들이스트풋볼닷컴(www.middleeastfootball.com)은 4일 "이집트축구협회가 코엘류 전 한국대표팀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축구협회는 이에 앞서 유로2004에서 크로아티아를 이끌었던 ‘노장감독’ 오토 바리치에게도 감독직을 제의했다.
이에 따라 코엘류 감독이 이집트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을 경우 2월4일로 예정된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적장으로서 10개월여 만에 다시 한국땅을 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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