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고심하던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28·삼성에스원·사진)이 모교인 동아대 태권도부 감독으로 간다. 동아대는 5일 문 선수를 태권도부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1999년 동아대 체육학과를 졸업한뒤 용인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현재 국민대에서 체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전광석화 같은 뒤후려차기 한방으로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문 선수는 일본 격투기 대회인 K-1 등 프로 격투기계와 연예계로부터 여러 가지 제의를 받았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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