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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大 우수특허제품 大賞/ 심사부위원장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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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大 우수특허제품 大賞/ 심사부위원장 심사평

입력
2005.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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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경제불황으로 허덕이고 있다.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기업이 이런 경제불황을 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일 것이다.

특허청은 특허제도를 통하여 제품의 합법적 독점을 보장해 줌으로써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일보사는 ‘100대 우수 특허제품 대상사업’을 통해 우수 특허제품을 발굴, 이를 시상함으로써 발명자의 발명 의욕을 고취시키고 아울러 신문지면을 통해 이들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된 한국일보사의 100대 우수 특허제품 선정을 위한 심사에는 많은 우수 특허제품이 출품됐다. 특히 웰빙 트렌드에 따른 웰빙 관련 제품, 경기 침체에 따라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이 요구되며 빠른 시간에 투입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생활용품의 출품이 많았다.

출품된 제품 중에서 은행 이용시간이 맞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무인공과금 수납기, 순수 국산기술과 순 국산원료로 제조된 황토솔림욕 미용팩, 100% 분해되는 친환경 일회용품, 공기를 유입시킴으로써 젖꼭지가 달라붙는 단점을 없앤 젖병 등은 그 제품에 활용된 기술은 간단하나 독창성이 돋보이는 제품이었다. 이외에도 제품의 기술성이 돋보이는 제품, IT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하여 편리성을 향상시킨 제품,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 등 심사위원단의 기대에 부합하는 우수 제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

앞으로 본 대회에서 많은 우수 특허제품들이 발굴, 선정됨으로써 경제불황의 높은 파도를 넘는 데 일조하기를 바라며 아울러 ‘100대 우수 특허제품 대상’ 사업이 우리나라가 21세기 초일류 기술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문욱 특허청 일반기계과 심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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