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월급쟁이들의 2003년 평균 연봉이 3,1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국세청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3년 근로소득세를 납부한 봉급생활자 625만7,000명이 받은 총 급여는 194조1,142억여원으로, 1인 평균 연봉은 3,100만원이었다. 이는 2002년의 2,900만원보다 6.9% 늘어난 액수다.
상위 10%인 62만5,000명의 평균 연봉은 7,200만원, 하위 10%의 평균 연봉은 1,100만원으로 나타났다.
박진석기자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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