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논술 면접 실기고사 등 주요 전형이 4일부터 ‘가’군 대학 및 모집단위를 필두로 본격 실시된다.
논술의 경우 국립대 가운데 부산대 한국교원대가 5일 ‘가’군 지원자를 대상으로 처음 치른다. 부산대는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에서 통합 교과형, 한국교원대는 전공 수학능력과 표현력, 교사로서의 자질을 따지기 위한 일반논술형 논술고사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사립대 ‘가’군 논술 일정은 이화여대 가톨릭대 5일, 연세대(서울) 한양대(서울) 6일, 성균관대(서울) 경희대(서울) 8일, 고려대 10일, 숙명여대 10,11일 등이다. 면접·구술고사는 ▦경북대 부산교대 4일 ▦부경대 한국교원대 광주교대 5일 ▦한밭대 4,5일 ▦부산대 강원대 경상대 공주대 6일 ▦충남대 진주교대 5,6일 등에 각각 실시되며 비슷한 시기에 실기고사도 치러진다.
‘가’군 대학 및 모집단위는 11일까지 전형을 모두 끝낸 뒤 이달 중순부터 대학별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12일부터 ‘나’군 전형이 시작된다. ‘나’군 가운데 서울대가 12일 논술, 13,14일 면접구술고사 및 교직 적·인성 검사, 13~17일 실기실험고사를 각각 실시한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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