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년들이 진출할 수 있는 해외 일자리가 81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최근 해외 주요국의 일자리 수요를 점검한 결과, 한국인이 진출 가능한 일자리가 81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인력 수요는 미국 캐나다의 경우 의료·전문기술인력 등 50만명, 일본이 정보기술(IT) 관련 인력 5만명, 중국이 한국기업 수요 3만명, 중동지역이 항공승무원 간호사 호텔종사자 등 여성 전문인력 4만명, 서유럽을 포함한 기타지역이 19만명 등이다.
미국 캐나다 간호사의 경우는 올해 12만5,000명, 2010년 21만3,500명, 2015년 38만1,250명, 2020년 43만4,000명 등의 부족인원이 생길 것으로 미국 전문기관이 분석했다.
정진황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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