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최용수(31)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주빌로 이와타는 30일 인터넷 홈페이지(www.jubilo-iwata.co.jp)를 통해 최용수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제프 이치하라로부터 최용수를 이적료 8,000만엔(약 8억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용수의 계약기간은 1년이며 연봉은 8,500만엔(약 8억5,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이치하라에서 J2리그 교토 퍼플상가로 1년간 임대됐던 최용수는 올시즌 J2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내년 시즌 J리그로 복귀하게 된 최용수는 2001년 제프 이치하라로 이적한 뒤 2003년까지 J리그 73경기에서 5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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