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0일부터 중국 관광객이 한국 내에서 중국 시중은행 발행 인민폐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중국인의 한국 방문이 크게 늘고 이들의 소비도 확대될 전망이다.중국 은행연합회는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비준에 따라 인민폐 신용카드의 해외 결제업무를 한국 태국 싱가포로 등 3개국에서 정식 개통한다고 발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1월과 9월 홍콩과 마카오에서 각각 인민폐 신용카드 결제업무를 시작했으나 국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징=송대수특파원 ds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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