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 10명 중 6명은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보다 더 불안해질 것을 우려했다. 또 4명 중 1명은 내년 임금이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인사·노무 담당 임원 88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해 29일 발표한 ‘2005년 노사관계 전망조사’에 따르면 51%가 ‘올해보다 다소 불안해질 것’, 10%가 ‘훨씬 더 불안해질 것’이라고 답해 61%가 ‘더 불안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2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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