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는 29일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인원을 올해보다 224명(7.8%) 늘어난 3,098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중앙인사위 계획에 따르면 장애인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신규채용비율을 올해보다 0.09% 포인트 상승한 5.47%로 상향 조정한다. 또 지방인재의 공직진출을 늘리기 위해 9급 행정직에만 적용하던 지역구분 모집을 7급 정보통신 행정분야와 9급 보호관찰직까지 확대 적용키로 했다. 내년도 공채인원을 직급별로 보면 5급이 행정고시 293명, 외무고시 20명 등 313명이며 7급과 9급은 각각 660명, 2,1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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