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와 영등포교차로를 연결하는 서울교(연장 236cㆍ위치도)가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29일 오후 6차로에서 12차로로 확장 개통된다.서울교의 확장 개통으로 만성적 교통체증에 시달려온 마포~영등포 구간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관계자는 "확장된 서울교는 43.2톤 무게를 견딜 수 있는 1등교로 이음새가 없어 승차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서울교 개통과 함께 노들길 잠실 방향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우회전해 서울교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우회전로도 개설했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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