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이 홈그라운드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2연승을 달렸다. 삼척시청은 27일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05 잭필드배 핸드볼큰잔치 여자부 창원경륜공단과의 경기에서 김향기(10골)와 라이트윙 우선희(5골)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31-29로 역전승했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조선대가 고경수, 전홍규(이상 8골)의 쌍포를 앞세워 원광대를 31-29로 꺾고 3승째를 올렸다.이번 핸드볼 큰잔치 첫 지방투어 경기를 유치한 삼척시청은 22일 뒤늦게 첫승을 올린 데 이어 이날 홈 경기를 잡아내 초반 3연패의 부진을 털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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