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배영수(23·삼성)의 연봉이 2배로 뛰어올랐다.삼성은 배영수와 지난 시즌 연봉인 1억1,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2억2,000만원에 내년 시즌의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배영수는 올 시즌 다승과 승률 등 투수 부문에서 2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와 함께 권혁은 83.3% 인상된 5,500만원, 투수 윤성환과 내야수 조동찬도 100% 인상된 4,000만원과 5,400만원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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