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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산하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 위원회는 27일 제128차 회의를 열고 민청학련 사건을 비롯한 43건을 심의, 이중 33명을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 받은 민청학련 사건 관련 저명인사는 이해찬 국무총리와 유인태 열린우리당 의원, 이철 전 국회의원, 유홍준 문화재청장, 이근성 프레시안 고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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