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업체인 손오공이 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27~29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27일에는 기관투자가, 28~29일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손오공은 1996년부터 국내 완구시장 선두업체로 도약, 애니메이션 방영과 연계하는 완구개발로 비봉제 완구업계 1위의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국내 PC방 유통 영업사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공모가는 9,300원(액면가 500원)으로 일반청약자분 28만9,600주 가운데 주간사인 한양증권이 21만7,200주, 하나증권이 4만3,440주, 신흥과 키움증권이 1만4,480주씩 청약을 받는다.
최진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