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급매물 위주로 간간이 거래가 이뤄졌으며 거래량이 늘어난 전세 시장은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1가구 3주택 양도세 중과세는 시장엔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분위기다.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에 비해 0.06%, 신도시와 경기지역은 0.05% 떨어졌다. 서울은 송파(-0.14%), 양천(-0.13%) 등이 하락을 주도하면서 한강이남지역(-0.08%)이 이북지역(-0.01%)보다 더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16%), 분당(-0.08%) 등이, 경기 지역에선 구리(-0.35%), 시흥(-0.15%), 안양(-0.12%), 고양(-0.11%) 등이 하락을 이끌었다.
전세시장은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크게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강서(-0.61%), 관악(-0.48%), 성동·종로(-0.34%), 광진(-0.28%), 마포(-0.20%) 등의 주도로 0.12% 떨어졌다.
신도시도 분당(-0.26%), 평촌(-0.15%) 등이 약세를 보이며 0.15% 하락했다. 구리(-1.73%) 지역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경기 지역도 0.18% 하락했다.
유니에셋(www.uniasset.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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