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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4.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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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가 관용과 다른 사람에 대한 존경을 강조하고 있는 점은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성탄절 메시지에서 서로 다른 종교 간에 상호이해와 관용이 필요하다며.▶죽어서조차 갈 곳이 없어서야 되겠습니까-한센병 바로 알리기 모임 관계자, 한센병 환자는 죽어서 화장을 해도 민원 때문에 뼛가루를 강이나 산에 마음대로 뿌리지 못한다고 한탄하며.

▶대통령이 가장 많은 교육을 받았다-전국경제인연합회 강신호 회장, 해외순방을 계기로 노무현 대통령의 기업관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 같다고 평가하며.

▶벤처는 그 자체로 고위험, 고수익인 만큼 이젠 정책도 모험을 하겠다-재정경제부 김석동 금융정책국장,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이 또 다시 벤처 거품을 양산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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