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안조사청은 올해 북한에 사회적 혼란과 권력기반의 균열 조짐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고 일본 신문들이 25일 보도했다.공안조사청은 1년간의 국내외 치안정세를 분석한 ‘내외정세 회고와 전망’에서 북한에 대해 "2002년에 시작된 경제개혁으로 급속한 인플레가 진행돼 빈부차가 확대되는 등 사회적 혼란이 생겨났고 앞으로 이런 혼란이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례 보고서는 또 "경제개혁과 외부로부터의 정보유입 등으로 정부 간부 사이에도 승자와 패자의 양극화가 진행돼 권력기반에 균열이 생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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