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랑의 ‘100인 조각가의 작은 기념비’전은 무려 126인의 조각가가 총 135점을 출품한 대규모 조각전이다. 국내 조각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전시로, 신진 작가들도 대거 포함됐다. 서정적 구상, 서정적 추상 및 미니멀, 표현주의와 현실주의, 오브제 및 미디어·키네틱·설치, 모뉴먼트 프로젝트 등 5가지 양식으로 작품 경향을 분류, 다층적인 현대 조각의 경향을 점검한다. 워낙 많은 작품을 한꺼번에 전시하다 보니 작품 크기를 높이 70㎝, 가로 50㎝, 세로 50㎝ 이내로 제한했다. 내년 1월 14일까지. (02)73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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