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27일부터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맞은편 한석빌딩 내 지상1층, 지하2층에 ‘대학로 연습실’을 개관한다고 밝혔다.총 310평 규모의 대학로 연습실은 뮤지컬 등 중·대형 공연작품을 연습할 수 있는 70여평 규모의 연습실 2개와 50여평 규모의 연습실 2개 및 세미나실 사무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전면거울과 이동식 바, TV 오디오 시설을 갖춰 전문적인 공연 연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연습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대예술인들에게 창작공간 겸 자유로운 교류의 장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기 위해 대학로 연습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오전9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운영되며 대관료는 시간당 3,000~7,000원 선이다. 문의(02)3789-2148~9
양홍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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