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를 가족 뮤지컬로 각색한 ‘달타냥과 삼총사’가 겨울방학을 맞아 30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삼총사’는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 읽은 명작. ‘달타냥과 삼총사’는 원작의 사랑과 우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만들었다. TV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등에 출연한 중학교 1학년 오승윤이 달타냥역을, 초등학교 5학년 박근주가 벨로아 공주역을 맡았다. 다른 배역은 성인 배우들 몫이다. 31일 공연은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우 어린이 및 복지단체 어린이를 초청해 따스한 동심의 세계로 인도한다. ‘인류 최후의 키스’ ‘웃어라 무덤아’의 김광보가 연출을 담당했다. (02)39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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