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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즐거운 주말- 문화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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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즐거운 주말- 문화단신

입력
2004.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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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동천홍

- 26일까지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02)745-2124

갑신정변 사흘간을 무대화. 부국강병을 꿈꾼 김옥균 박영효 서재필의 이상과 좌절. 오영진 작, 김영환 연출. 출연 이승호 채용병 김도현 유정기 등

부부사이의 작은 범죄들

- 새해 2월 27일까지

- 소극장 산울림 (02)334-5915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 원작. 기억상실에 걸린 남편과 아내의 밀고 당기는 폭포수 같은 대화. 연출 심재찬, 출연 허수경 박상종

굿모닝 체홉 2

- 새해 1월 9일까지

- 행복한극장 (02)745-0308

체호프의 대표작 ‘벚꽃동산’ 다르게 보기. 현실 세계를 초현실적으로 그려낸 무대. 연출 이성렬, 출연 김미자 박수영 한경희 박완규 등.

라이방

- 새해 2월 6일까지

- 정보소극장 (02)745-0308

밀양여름공연예술제 젊은 연출가전 최우수 작품. 택시기사 3명의 남루하지만 아름다운 일상. 원작 송민호, 연출 문삼화, 출연 지대한 신준영 윤진호 등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

- 새해 1월 23일까지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1588-7890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비극적 사랑. 알랜 멘켄의 음악과 실험적 무대가 어우러진다. 연출 김철리, 출연 이진규 정선아 김성기 이석준 등

마리아 마리아

- 새해 1월 23일까지

- 한전아트센터 (02)593-0901

예수를 유혹하여 밑바닥 인생을 탈출하려는 마리아.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작. 연출 성천모, 출연 강효성 이소정 윤복희 김현성 등

소매 속 여행-호두까기인형

- 26일까지

-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02)764-8760

새로운 음악과 춤으로 만든 ‘호두까기인형’. 소년과 소녀의 동화 같은 성장기. 연출 박승걸, 출연 서영주 김태한 김선동 최인경 등

아이 러브 유

- 새해 1월 30일까지

- 연강홀 (02)501-7888

오프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작. 4인의 배우가 60개의 배역을 오가며 사랑과 인생을 이야기하다. 연출 한진섭, 출연 남경주 이정화 정성화 오나라

●클래식

하피스트 곽정의 서프라이즈 크리스마스 파티

- 25일 오후 4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780-5054

하프앙상블과 목관5중주, 하프와 플루트 2중주, 전자하프 등의 화려한 음색으로 즐기는 공연.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캐럴 메들리 등

자카르 브론 바이올린 독주회

- 31일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02)595-2479

바딤 레핀, 막심 벤게로프의 스승으로 유명한 연주자. 차이코프스키 ‘우울한 세레나데’,슈니트케 ‘옛날 풍의 모음곡’, 신딩 ‘모음곡’, 슈만 ‘환상곡’ 등

오광호 클라리넷 독주회

- 31일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02)3275-0110

생상 소나타, 베르디 ‘리골레토’ 환상곡, 주터마이스터 ‘카프리치오’, 슈만 ‘환상소품’ 등. 피아노 임헌원

부천필 2004 제야음악회

- 31일 밤 1시

-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1588-7890

지휘 임헌정.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 브루흐 ‘스코틀랜드 환상곡’(바이올린 양고운),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 중 2악장,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1번’ 등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

- 31일 밤 10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80-1300

지휘 장윤성. 연주 강남심포니, 이화스트링스, 피아노 강충모, 클라리넷 김동진, 카운터테너 이동규.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헨델 ‘리날도’ 중 ‘라 트롬바’, 모차르트 클라리넷협주곡 2악장,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등.

호암아트홀 제야음악회

- 31일 밤 10시

- 호암아트홀 (02)751-9606

지휘 금난새. 연주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테너 신동호, 소프라노 김수진, 바리톤 이인철. 오페라 아리아와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인형’

예술의전당 2005 신년음악회

- 새해 1월 1일 오후 5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80-1300

지휘 정명훈(사진). 피아노 이경숙.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2번과 교향곡 4번.

●전시

시그마 폴케 전

- 새해 3월 31일까지

-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 (041)551-5100

생존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시그마 폴케의 회화적 실험의 면모를 엿본다. ‘서부에서 가장 빠른 총잡이’ 등 최근 대표작 중심으로 24점

서양미술 400년전-푸생에서 마티스까지

- 새해 4월 3일까지 (02)2113-3477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02)2113-3477

푸생부터 피카소까지 17~20세기 서양회화 거장의 작품 119점.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등을 실물로 감상한다

로버트 인디애나 전

- 새해 1월 16일까지

- 갤러리 현대 (02)738-2006

로버트 인디애나의 대표작이자 팝아트의 고전인 ‘LOVE(러브)’시리즈와 ‘ART(아트)’, 숫자 시리즈 등

김희영 전

- 30일까지

- 갤러리 아트사이드 (02)725-1020

붓질만이 아니다. 김희영의 수묵화는 손가락에 먹을 묻혀 혹은 먹 자체를 화면에 문질러 기운생동하는 먹의 궤적을 따라 풀 등의 풍경을 담고 있다

구본주 1주기 전 '별이 되다'

- 28일까지

- 덕원갤러리 사비나미술관 인사아트센터 (02)736-4371

지난해 9월 교통사고로 숨진 조각가 구본주의 작품세계. 동료 작가들이 완성한 유작 ‘별이 되다’와 ‘갑오농민전쟁’ ‘아빠의 청춘’ 등 90여 점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31일까지

- 환기미술관 (02)391-7701

김환기 30주기전 2부로, 그의 뉴욕시대를 조명한다. 대형 점화 20여 점과 뉴욕생활을 찍은 사진 등

다시 고암을 생각한다

- 새해 2월 13일까지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 (02)779-5310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고암 이응노의 화업을 회고. 프랑스 모빌리에국립미술관의 타피스트리 2점 등 150여 점. 이응노미술관(02-3217- 5672)에서도 31일까지 100주년전 개최

●라이브

심수봉 '어느 멋진 날'

- 28·29일 오후 4시·7시30분

-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 1588-7890

심수봉이 미국에서 빠져들었던 재즈를 접목한 열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그 변신을 5년 만의 콘서트에서 공개

조PD와 친구들

- 31일 밤 11시

-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가야금홀 (02)540-2921

래퍼 조PD가 벌여주는 파티형 라이브. ‘Fever’ ‘친구여’ 등을 새로 편곡한 버전으로 즐긴다

김현철 콘서트 '러브 이즈'

- 26일 오후 6시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588-9088

키즈팝 장르를 개척하며 3년 공백을 깨뜨린 김현철이 연인과 가족을 위해 마련한 자리. 아이를 위한 엄마 아빠의 음악선물로 손색없을 듯하다

원콘서트

- 31일 밤 12시

- 잠실 실내체육관 1588-1555

세븐 지누션 원타임 렉시 마스터우 휘성 거미 빅마마 원티드 등이 밤을 새워가며 선사하는 R&B, 소울, 블루스, 힙합의 향연

이명훈과 피버스 '12월의 러브스토리'

- 28일 오후 7시

- 건국대 새천년관 (02)393-7384

7080콘서트를 통해 추억을 자극하는 그룹사운드 ‘이명훈과 피버스’의 첫 단독콘서트. 신곡도 발표할 예정

김경호 콘서트 '2004 에필로그'

- 31일 밤 9시30분

-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1544-2921

로커 김경호가 데뷔 이후 10년을 되돌아본다.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등의 히트곡들

피트 통 & 몬도 그로소 '리얼 원 파티'

- 31일 밤 9시 30분

- 코엑스 컨벤션센터 컨벤션홀 1544-0113

영국 댄스음악의 흐름을 잡고 있는 DJ 피트 통과 일본의 팝밴드 몬도 그로소가 연출하는 파티

●무용

김나영댄스프로젝트 '그녀는 노래한다'

- 28일 오후 7시 30분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02)338-6420

창작발레. 샹송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삶과 사랑 혹은 예술가의 운명. 안무가 김나영은 1995년 첫 안무작 ‘스톡홀름 증후군’으로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은 이래 매년 주목할 만한 신작을 발표해왔다.

김은희 무용단 '산해경'

- 29, 30일 오후 7시 30분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02)338-6240

현대무용. 뛰어난 안무가 겸 무용수로 인정받는 김은희의 신작. 고대 중국 신화·지리서 ‘산해경’을 토대로 동양적 감성과 신비한 분위기, 세련된 미니멀리즘을 펼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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