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을 주고객으로 하는 공기업 중에서는 한국토지공사, 기관이나 기업을 주로 상대하는 공기업 중에서는 대한석탄공사와 한국관광공사의 고객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한국전력공사는 6년 연속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공기업으로 평가됐다. 기획예산처는 23일 한국생산성본부에 의뢰해 16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평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우선 일반인을 주로 상대하는 7개사 중에서는 한국토지공사가 7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6위, 한국공항공사가 5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전은 1999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후 6년 연속 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2위였던 한국도로공사도 올해는 한전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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