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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4.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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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무원들은 IQ와 EQ가 정말 낮다-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위원회 윤성식 위원장, 지난 6개월간 공직사회를 보면서 ‘가끔 너무 무사안일하고, 국민들을 너무 모르는구나’하는 생각에 화가 치민다며.▶결혼생각은 파고 들 여지도 없다-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SBS 방송 토론프로그램에서 결혼 질문을 받고 당 대표로서 일을 제대로 하려다 보니 다른 곳에 욕심도, 정신을 쓸 겨를도 없다고 답하며.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 열 받아 열린 뚜껑 속에서 나왔다- ‘뚜껑 열린 우리 산타클로스’라는 익명의 남성, 정당들에 보낸 엿 선물에 동봉한 편지에 "여야 정당 대표들에게 ‘엿이나 먹으라’고 보낸다"며.

▶단지 살아있고 음식을 먹을 뿐이다- 프로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방 두 칸짜리 집에서 지금처럼 폭식생활과 우울증 치료를 받고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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