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 평균수명 증가율 OECD國중 가장 높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 평균수명 증가율 OECD國중 가장 높아

입력
2004.12.23 00:00
0 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한국인의 평균수명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2002년 평균수명은 73.4세로 42년 전인 1960년의 51.1세에 비해 43.6%가 늘어났으며 여성의 평균수명은 53.7세에서 80.4세로 49.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한국에 이어 여성수명 증가율이 높은 나라는 터키로 41.0%를 나타냈고, 멕시코 30.2%, 일본 21.4%, 포르투갈 20.5%, 스페인 15.1% 등의 순이었다. 여성수명 증가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덴마크로 6.9%에 머물렀다. 남성 평균수명 증가율은 터키가 43.0%로 한국에 비해 0.6%포인트가 낮아 2위에 그쳤다.

또 멕시코 29.2%, 포르투갈 20.6%, 일본 19.9%, 오스트리아는 15.9% 등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슬로바키아로 60년에 68.4세였으나 2002년에는 69.9세로 2.3% 늘어나는데 머물렀다. 남성의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아이슬란드로 78.5세로 조사됐으며 여성의 평균수명은 일본이 85.2세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