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22일 전남 순천시 조계산 남쪽 구릉지에 자리잡고 있는 ‘월평 구석기 유적’을 사적 제458호로 지정했다. 5만평의 넓은 면적에서 9,400여 점의 후기구석기 유물이 발굴된 이곳은 충북 단양 수양개 선사유적(사적 제398호), 강원 홍천 하화계리 유적과 함께 국내 최대의 후기구석기 유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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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 구석기 유적’ 사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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