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21일 KBL센터에서 중국농구협회(CBA)와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수 KBL 총재와 리위엔웨이 CBA 회장을 비롯한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처음 개최되는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28일 서울에서 1차전을 열고, 2차전은 30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에서 가질 예정이다.
김 총재는 "이번 올스타전은 한·중 농구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내년에 프로농구가 출범하는 일본을 포함해 필리핀 등 과 향후 리그 챔피언 교류전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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