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1일 현대비자금 사건과 불법대선자금 사건에 각각 연루돼 복역 중인 이훈평 전 민주당 의원과 최돈웅 전 한나라당 의원이 24일 성탄절 경축 가석방으로 풀려난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씨와 최씨는 잔여 형기가 각각 1개월 미만이라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된 것일 뿐 정치적 의미는 없다"며 "두 사람 외에 가석방되는 정치인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두 사람을 포함한 모범 수형자 1,154명을 가석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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