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0세 이상 운전자들의 자동차보험료가 5%가량 싸진다.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들은 내년 1월부터 30세 이상 한정운전 특약을 마련한 자동차보험상품을 판매한다. 연령별 한정운전 특약은 자동차를 운전하는 나이에 따라 사고율에 차이가 나는 점을 감안해 일정 연령에 해당하는 사람만 운전하는 조건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이에 따라 30세 이상 운전자들이 이 특약을 적용해 보험에 가입하면 26세 이상 한정운전 특약을 적용할 때에 비해 보험료가 5%가량 저렴해진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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