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부산교구 제2대 교구장을 지낸 이갑수(李甲秀) 주교가 21일 선종했다. 향년 80세. 경북 영천 출생인 이 주교는 1950년 사제 서품을 받고 61년 미국 포담대학에서 사회학박사학위를 받았다. 75년 부산교구장에 착좌, 99년 은퇴할 때까지 25년간 부산교구를 이끌었다. 빈소는 부산 남천성당 소성전과 울산 월평성당 강당에 각각 마련됐다. 장례미사는 23일 오전 10시30분 남천성당에서 봉헌되며 장지는 경남 양산 천주교 공원묘지. (051)623-4528부산=김종한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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