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학 및 IT분야에서 세계 100대 대학을 선정한 영국 더 타임스 조사에서 세계 37위 대학에 선정됐다.카이스트는 20일 더 타임스의 대학평가팀이 88개국 1,300개 대학의 전문가들을 상대로 공학 및 IT분야 100대 대학을 조사한 결과 카이스트가 세계 37위, 서울대가 6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더 타임스는 10일자에 과학분야 100대 대학과 함께 공학 및 IT분야 100대 대학 순위를 발표했으나 국내에는 과학 분야 100대 대학만 소개됐다"며 공학 및 IT분야에서 국내 대학으로는 카이스트와 서울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 분야에서는 서울대가 42위, 카이스트 가 65위를 차지했다.
대전=전성우기자 swch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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