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창간 50주년 기념으로 11월13일부터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색채의 마술사-샤갈’ 전을 찾은 유료관람객이 19일 5만명을 돌파했다.7세 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무료 입장객을 포함하면 관람객은 6만명이 넘는다.
이는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7년만의 최다 관람객이자 부산에서 열린 미술전시회를 통틀어서도 대기록이다.
휴일인 이날도 초겨울의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의 가족단위 관람객과 학생 등 단체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아 샤갈의 환상적인 작품세계를 즐겼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16일까지 계속된다.
부산=김종한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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