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내년 1월1일부터 보통소포, 빠른 소포, 휴일배달 등 9종으로 돼 있는 현행 소포 서비스 체계를 보통소포, 등기소포로 이원화하고 전체 소포 요금을 평균 2.05% 인하하기로 했다.보통소포는 접수한 다음날부터 3일내 배달하며 요금은 2㎏미만의 경우 2,000원에서 2,200원, 2∼5㎏의 경우 2,500원에서 2,700원, 6∼10㎏은 3,200원에서 3,7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등기소포는 접수한 다음날 배달하며 요금은 2㎏미만의 경우 4,000원에서 3,500원, 2~5㎏은 4,500원에서 4,000원, 6~10㎏은 5,200원에서 5,000원으로 각각 인하할 방침이다. 등기소포에 빠른 소포 혹은 휴일배달 서비스를 추가하면 1,000~2,000원의 추가 수수료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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