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자 7명이 17일 새벽 베이징(北京) 일본인국제학교에 진입한 후 주중 일본대사관으로 이송돼 보호를 받고 있다.여자 어린이 1명이 포함된 이들 일행(여자 5, 남자 2명)은 학교 진입후 한국행을 요구했으며, 일본측은 전날 탈북자 진입으로 베이징 한국국제학교 정문이 봉쇄되는 것과 같은 사태를 피하기 위해 이들을 즉각 대사관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에는 탈북자로 추정되는 4명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에 진입해 한국행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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