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서린빌딩에서 을지로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SK텔레콤은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2가 신사옥 ‘SK-T 타워’(사진)에서 최태원 SK㈜ 회장 신헌철 사장, SK텔레콤 조정남 부회장 김신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이전을 시작했다. 이전은 24일까지 이뤄진다.신사옥은 지상 33층, 지하 6층, 연면적 2만7,000여평 규모로 2,5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27층을 기점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어 폴더형 휴대폰을 펼친 듯한 외형을 갖고 있으며 외벽을 모두 파란색 유리로 씌웠다.
이민주기자 m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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