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고 세계 곳곳에서 테러공격 가능성을 알리는 경고 경보가 울리고 있다.호주 외무부는 15일 "테러범들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공격준비를 마쳤으며 목표물이 힐튼호텔이 될 것이라는 믿을 만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외무부는 이날 "다른 목표물도 테러공격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다"며 "국제호텔이나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출입하지 말 것과 불필요한 인도네시아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외무부는 정확한 정보의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한편 미국은 이 달초 이집트와 이스라엘에 알 카에다의 대규모 테러공격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이스라엘 웹사이트 데브카파일이 14일 보도했다.
시드니 외신=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