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지가 신년 특집호에 ‘현장경영(Field Command)’이라는 제목으로 LG전자 김쌍수(사진) 부회장의 현장경영과 LG전자의 성공사례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뉴스위크는 "김 부회장은 일정의 70%를 현장에서 보내며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마다 항상 현장에 있다"며 김 부회장을 ‘움직이는 사람(a Mobile Man)’으로 표현했다. 이어 "김 부회장의 현장철학의 힘으로 LG가 삼성이나 소니 뒤를 쫓던 2인자에서 벗어나 선두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 부회장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사무실이 ‘녹화 방송’이라면 현장은 ‘생방송’과 같은 존재"라며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스위크는 이 기사를 소개한 목차란에 ‘삼성이 2004년에 히트쳤다면 2005년에는 LG전자와 LG전자의 ‘현장지휘관(김쌍수 부회장)’을 주목하라‘는 문구를 실었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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