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송년회 대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김순택 사장은 14일 임원들에게 "떠들썩한 송년회보다는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게 훨씬 의미가 있다"며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이 달 30일까지 각 사업장 및 부서별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송년회는 31일 열릴 예정인 종무식에서 간단한 다과와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금강기획은 올해 5월 새 슬로건 ‘TtU(Think the Unthinkable·생각의 너머까지 생각하자)’를 내건 이후 6개월동안 LG텔레콤, KT&G, 쌍방울 등 약 450억원 규모의 신규 광고 물량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TtU는 광고 회사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창의력을 강조한 슬로건으로, 금강기획은 전 직원이 영화를 함께 보는 문화 이벤트 및 사내 탁구 리그, 호프데이 이벤트 등을 열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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