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과거사건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는 최근 KAL 858기 폭파 사건 유족회 관계자를 민간인 조사관으로 추천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KAL기 폭파 사건 유족회에서 사무를 맡았던 S씨는 지난주 발전위가 추천한 민간 조사관 10명 중에 포함됐는데 현재 진행되는 신원조회 과정을 거쳐 국정원의 1년 계약직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위원회가 S씨를 조사관으로 추천함에 따라 KAL기 폭파 사건은 국정원의 과거사 재조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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